소문듣고 지난 주 휴가때 행주산성에 갔다.
잔치국수가 3,000원....이래서야 무슨...하면서도 엄니랑 집사람이랑 갔는데
어~~라 가격에 비해 맛은 따불/ 양은 따따불 이라는 말이 맞네.
육수 맛도 좋고, 면도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좋으며,
장정 혼자 배가 완전 부를 정도로 양은 정말 많다. 국물까지는 절대 못 먹음. ㅎㅎㅎ
그런데도 가격은 단돈 3,000원....
강변북로 자유로길로 인천공항가는 전용대교을 지나 200미터쯤가면
우측으로 빠지는 행주산성 이정표따라 진입하여 400미터 가면
좌회전하는 토끼굴(도리 밑 지하길)이 있다.
토끼굴 지나면 여러 가게들이 있는데 "행주산 국수" 집에 갔다.
비빔국수, 잔치국수 3,000원
메일비빔국수 4,000원
찐만두 (고기만두) 4,000원 (8개)
물만두 (새우살+부추) 4,000원
만두 맛도 아주 좋은편인데 만두와 국수를 함께 시키면 다 먹기 어렵다.
단, 내 입 맛에, 내 위 크기에 비해서만...
밤 10시까지 영업하는데
드라이브 할겸 다녀면 좋을듯....
점심 먹으러가서 시간 되면 식사후에 행주산성에 가서 주차비 2,000원. 입장료 1,000원이면
산성 전체를 돌아볼수 있다는데 운동화는 필히....
네비게이션은 " 행주산성유원지" 치면 된다.
출처 : 계성 62회 동기회
글쓴이 : 회 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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