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과 야근

 

 

요즘 출산장려를위한 임산축하금부터 건강진단비, 출산후의 보육료에까지

정책들이 연이어 쏟아지는것 같다.

 

선거가 다가오는 탓인지 모르겠으나 수혜자의 입장에서 분명 나쁠것은 없지만

근본적인 대책인지 생각해볼 일이지싶다.

 

전업주부와 공무원 등 일부를 제외하고 여성이 정규직으로 회사 생활을하면

야근때문에 아이 낳기조차 두렵다. 야근은 없무가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일부 제조업종에서 야근으로 수당을받아 연봉이 많은 곳도 있지만 그것은 남자일 터, 

 

그 업무를 나누어 야근없는 근무환경이 가장 우선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것은 출산 장려와 함께 근로자의 삶의 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 방법은 고용을 늘려야 하는데 기업으로서는 비용증가라 절대 반대한다.

그러나 이제 대기업은 비용을 들여서라도, 수익을 줄여서라도, 생산성, 경쟁력 운운

으로 핑계댈게 아니라 고용을 늘리는 것이 그동안 정부로부터 친대기업 정책으로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며, 친대기업 정책은 국민의 양보와 희생이 아닐지,

양극화의 일부분을 해소하는것 아닐지 수준있게, 개념있게 생각해야 할때 같다.

 

고 박정희 전대통령시절,산업화와 수출드라이브인 정책으로 받은 특혜를

지금도 누리고 있는데, 더, 계속 누리려고 한다는것은, 욕심이고,

윤리(도덕적 질서개념으로서)에도 어긋나는것은 아닌지, 살펴볼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