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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늘과 흑마늘에 관한 모든것.

가빙(서환) 2011. 11. 16. 19:29

 

 

* 마늘의 효능


마늘은 한국인의 대표음식으로

탄수화물, 인, 나트륨, 티아민, 비타민C 등 영양소 상당부분을 섭취한다.


1.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줄어드나?

    - 줄어드는 성분도 있지만 새로 생기는 것도 있다.

  

  1) 생마늘의 알릴설파이드는 효소(알리나제)에 의해 알리신으로 변하는데

     열을 가하면 효소 활성도가 떨어져 알리신이 줄어든다.

 

  2) 열에 약한 수용성 비타민인 C와 B도 감소한다.

 

  3) 그러나 노화 방지 항산화 물질의 활성도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오히려 증가한다.

    

     * - 열을 가한 마늘은 항산화 물질 활성도가 약 50배 높고,

       - 폴리페놀 약 7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약 16배 높아진다.

       - 과당 함량도 약 7배 높다. 구운 마늘에서 단맛이 나는 이유다.


2. 하루 얼마나 먹어야 하나?

   마늘 섭취의 양은 제한해 정해진 게 없다.

   

   좀 많이 먹어도 수용성 성분이 많아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특별한 부작용 없이 마늘의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특별한 효능과 복용법은?

   --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결핍으로

 

  1) 피로를 잘 느끼고,

  2) 입맛이 없고,

  3) 동맥경화증이 있고,

  4)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사람에게는 마늘이 특별히 좋다.


* 마늘 보충제의 경우

  1) 성인은 하루에 마늘가루 1스푼, 마늘환(70%, 0.5g)은 10~15개,

           마늘즙·농축액·진액·음료(약 97%, 80㎖)는 1포(병)정도가 적당.   

  2) 노약자는 성인의 1/2, 어린이는 성인의 1/3을 섭취하면 된다.


4. 마늘을 삼가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1) 생마늘은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나와 위벽 자극해 위벽을 헐게 하므로

     위장병이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은 피해야 한다.


  2) 또 혈액 응고를 막는 성분이 들어 있어 와파린 등의 혈전 용해제를

     복용하고 있는 심장병 환자들이 마늘을 먹으면 지혈이 잘 안 된다.

     - 지혈이 잘 안되므로 수술 1주일 전에는 삼가야 한다.


  * 이론적으로는 혈전생성을 방지하는 은행물, 징코민, 오메가 3지방산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도 마늘을 섭취하면 지혈이 잘 안 될 수 있다.


5. 마늘을 먹으면 정말 성기능이 강화된다?


  성욕감퇴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성욕감퇴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이럴 때 대사를 촉진시키고,

  수분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마늘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을 통해 세포에 활력을 주고, 생식샘을 자극해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욕을 강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6. 냄새가 없는 마늘은 효능이 없다?

   - 아니다.  효능이 있다.

  

  1) 마늘에 열을 가하거나 숙성시키면 냄새를 유발하는 알리신, 스코르니딘 등 황 화합물이 줄어든다.


  2) 반면 숙성시 간질환 및 암 예방, 항산화작용 등을 하는 S-아릴시스테인(SAC) 성분이 생성된다.


  3) 찬물에 4시간 정도 담가두면 특유의 맛과 냄새를 내는 알리신 성분이 줄어든다.

  

  4) 고기, 생선, 달걀, 치즈, 우유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 파슬리와 함께 먹어도 냄새를 줄일 수 있다.

 

7. 마늘의 의학적 효과


  - 항암효과: 동물실험 결과 간암, 위암, 폐암, 전립선암 억제

  - 항균효과: 알리신 1㎎에 페니실린 15단위 상당의 살균효과

  

- 심장병 억제: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관 내 혈액응고 방지

  - 스테미너: 알리티아민 성분이 신진대사 촉진

 

  - 노화방지: 활성 산소 및 체내 과산화 지방 생성 억제

  - 근육증강: 크레아틴 성분이 근육 생성 촉진

 

  - 피로회복: 알리티아민 성분이 피로 물질 분해

  - 해독작용: 시스테인 메티오닌 성분이 해독 기능


* 일반마늘 보다 더 강해진 흑 마늘


  흑 마늘은 생마늘을 구워 40~90℃ 온도와 일정한 습도에서 20일간 자연 숙성·발효 시킨 것으로

  - 숙성과정에서 마늘 냄새를 유발하는 휘발성 성분이 줄어들고,

    과당함량이 높아져 새콤달콤한 맛까지 난다.


* 흑마늘은 일반마늘에 비해

  -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무려 10배나 높다.

  -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SOD(Super Oxide Dismutase) 함량이 높고,

  

  - 생마늘에는 없는 항산화 물질인‘S-아릴시스테인’이 있다.

  - 일반 마늘에는 없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다.

  

  - 위 점막에 자극을 주지 않아 생마늘과는 달리 공복에 먹어도 괜찮다

  

   * 따라서 암 예방, 콜레스테롤 저하, 동맥경화 개선, 심장병 예방 기능도 

     일반 마늘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 안토시아닌은 인슐린 생성량을 50%까지 증가시키며 심장병과 암 등을 예방한다고 알려진다.




출처 : 계성 62회 동기회
글쓴이 : 회 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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